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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토 운동로그 (하체) 시작 몸무게 : 74.8kg 종료 몸무게 : 74.1kg (-0.7kg) 주말에는 오후에 운동을 하는 편인데, 오늘은 오후에 일정이 잡혀서 아침에 운동이다. 오늘 하체 하는 날이라, 오후에 풀 컨디션으로 신나게 해보려 했는데, 아쉽다. 마음의 준비가 덜된 아침! 오늘은 스퀏 워밍업 하는데 무릎이 살짝 아파서, 중량 욕심을 줄였다. 운동하다 다치면 제일 속상한 일이니깐! ps. 내일 날이 좋으면 한강을 한번 달려보고 싶다. 몸 상태도 점검할 겸! 2020. 3. 21.
3/20금 운동로그 (상체) 시작 몸무게 : 75.3kg 종료 몸무게 : 74.8kg (-0.5kg) 헬스 관련 글이나 동영상을 찾다 보면, 꽤나 자주 등장하는 주제가 있다. 대부분의 헬스인들이 하체 운동하는 날을 부담스러워한다. 그리고 하체보다는 상체에 더 집중하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다. 아무래도 상체에 집중하면 보여주는 효과는 더 뛰어 날 수는 있다. 그런데, 나는 반대다. 오히려 상체 운동하는 날이 약간 버겁다. 하체 하는 날에는 무거운 무게를 들어도 잠시 쉬면 다시 힘이 생기는데, 상체 하는 날은 팔에 힘이 너무 쉽게 빠진다. 그리고 힘이 회복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운동한 지 3개월 차 상체를 시작한 지 이제 한 달 가까이. 아직은 잘 모르겠다. 나의 기초 체력이 부족해서 상체를 버거워 하는건지, 아니면 원래 하체보다.. 2020. 3. 20.
인바디 측정 3회차 무엇이든 기록을 남겨두길 좋아한다. 기억은 거짓말을 하지만 기록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집에 인바디 체중계가 있지만 헬스를 하면서 자주 측정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헬스장에 있는 인바디 측정기를 보고 매주 금요일은 인바디 측정하는 날로 정했다. 오늘이 3번째 인바디 측정 날. 인바디 측정 내용이 100% 완벽하지는 않지만 동일한 장비로 주기성을 가지고 측정을 하면 유의미한 몸의 지표로는 활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운동하면서 매일 인증샷을 남겨 놓는데, 인증샷의 변화로는 아직은 눈에 띄는 몸의 변화를 잘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인바디 상의 변화를 보니 조금씩 변화가 생기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어쨌든 꾸준히 3개월째 쇠질을 하다 보니 더디지만 변화는 생기고 있다. 2020. 3. 20.
디로딩(deloading)이란 무엇인가? 쉽게 말해 몸의 짐을 내려놓다로 정의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매일 고중량 고반복 운동을 하게 되면 몸은 지칠 수밖에 없다. 건강해지기 위해 하는 운동인데, 몸이 지치게 되면 최초의 목적에서 벗어나는 거다. 그래서 몸이 지치는 시점에 운동의 볼륨을 줄이거나 혹은 운동 자체를 쉬는 형태로 디로딩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 디로딩 시점은 언제로 봐야 할까? 1. 중량이 증가하지 않고 정체기가 오거나 자주 부상을 입는 시점 2.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운동하면서 피로를 자주 느끼는 시점 이 두가지 증상 중 하나가 느껴지면 이때부터는 디로딩을 해봐야 한다. 충분한 휴식이 뒷받침되지 않고 지속 반복만 하다 보면 결국 과부하가 걸리고 오버트레이닝이 된다. 이러면 원하는 근비대도 되지 않고, 뼈와 협력근 등에 지속적.. 2020. 3. 19.
3/19목 운동로그 (하체), 스쾃50kg 성공 시작 몸무게 : 75.1kg 종료 몸무게 : 74.4kg (-0.7kg) 중량에 대한 욕심은 없지만, 그래도 약간의 목표는 있다. 스쾃 80kg , 벤치 70kg 다. 내 몸무게 정도는 들 수 있을 정도의 힘은 키워 보고 싶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지금처럼 운동하면 가을쯤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를 해본다. 스쾃 25Kg 까지는 그냥 들면서 했었고, 30kg부터는 한 번에 하지 않고 "5곱 5"라는 중량 늘리는 프로그램대로 진행했었다. 어느 정도 익숙해져 7곱 5까지 몇 번 성공하고 나서, 드디어 오늘 10개 2세트를 성공했다. 무리하지 않으니 내 몸이 받아준다! 다음엔 동영상을 한번 찍어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지 살펴봐야겠다. PS. 30kg 성공은 원판기준이다. 봉무게 20kg 제외 2020.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