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20대에서 멈춰있는데, 몸은 40대가 맞는 것 같다.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고 있고,
운동을 하다 보니 점점 운동 중독에 빠져 드는데, 몸은 아직 매일 운동을 하기에는 준비가 안된 것 같다.
건강한 몸이란 충분한 영양 섭취와, 충분한 수면, 그리고 운동인데,
운동은 충분한데, 그에 따른 충분한 수면이 받쳐주지 못해서인지,
10월에 꾸준하게 운동하니 오히려 몸이 무거운 날이 종종 있음을 느낀다.
어제는 아침에 7km 달리기 하고,
오후에 온가족이 자전거를 타고, 일원동에서 서울숲까지 왕복으로 자전거를 타고 왔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좀 더 아이들과 자전거 타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는데, 이렇게 아침과 오후에 계속 몸을 굴리니,
월요일인 오늘 아침은 일어나는 게 힘들 정도였다...
운동과 생업까지 열심히 하는 분들을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다.
특히 좋아하는 운동 유튜버 운지기님! 존경!
적당한 휴식과 운동의 줄타기를 잘하면서 다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즐겨야 겠다.
PS. 10월에 새로 시작한 운동 달리기는 너무 재미 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그냥 한번 달려 보시길 적극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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