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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튜버다!8

유튜버도 중독이다. 유튜브 한 달이 지나다 보니, 이것도 중독 증상이 있는 것 같다. 하루 종일 어떤 컨텐츠를 올릴까 고민이다. 그리고 수시로 유튜브스튜디오 들어가서 조회수 보고, 구독자가 늘었나 보게 된다. 본업이 따로 있고 자투리 시간을 내서 해야 하는 건데... 본업은 업무가 밀려 있음에도, 어느 순간에 보면 계속 유튜브 컨텐츠 글을 쓰고 있다... 내 컨텐츠가 떡상하길 바라는 건 일단 나중 문제고, 생각이 떠오르는건 빨리 영상으로 제작해서 올리고 싶은 생각이 더 간절하다. 그런데, 현실의 벽은....ㅠㅠ 오늘 문득 옛날 잊었던 꿈이 생각났다. 대학에 진학학고, 적성에 맞지 않아서 방황할 때, 하고 싶었던 꿈이 있었다. 바로 영화 감독이다. 류승환 감독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너무 인상적으로 보고 나서, 나도 저.. 2020. 8. 24.
유튜브 시작 한달 오늘이 유튜브 시작한 지 딱 한 달째. 그동안 올린 영상도 17개나 된다. 나름 이틀에 한 개씩은 올린 셈이다. 그리고 구독자는 현재 43명... 이중 지인을 빼면 20명 정도가 순수한 구독자 이다. 티스토리의 현재 구독자가 53명인데 동급으로 비교하긴 그렇지만, 어쨌든 비교는 된다. (티스토리는 대부분 맞구독 형태긴 하지만...)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 컨텐츠는 아직 많은데, 하지만, 유튜브는 정말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일이다. 영상 제작에 들어가는 평균 시간을 따져 보면 스크립터 작성 1시간 촬영 1시간 편집 3시간 랜더링 1시간 평균 6시간이다. 여기에 17개의 동영상을 곱하면, 102시간. 분으로 따지면 6,120분의 시간이다. 현재 내 유튜브의 누적 시청 시간이 6,900분인 거 보면, 내가 투자.. 2020. 8. 21.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이것저것 새롭게 시작해보는 것이 많다. 나이 마흔이 되고 나서 마음가짐이 변해서 인지, 시작한걸 멈추면 다시 또 해 볼 기회가 없을 거란 생각이 커서 그렇다. 그래서 지금까지 8개월째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는 헬스가 있다. 헬스를 시작하고 두달 후에 헬스 기록을 남기고자 티스토리를 시작했다. 단순히 일기를 쓰는 것이 아니라, 그래도 남들이 읽어 주길 원하는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 때문인지, 꾸준하게 게시물을 올리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스토리는 신기하게도 꾸준하게 방문자수와 조회수가 나온다. 계속 여기에 글을 쓰라는 자극 같다. 어쨌든 나이 마흔에 세 번째 도전을 시작했다. 바로 유튜브다. 나이 마흔 먹고 왠 유튜브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모 어쨌든 한번 해보고 싶었던 거라 시작은 했다. .. 2020.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