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후기]구형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3가지 방법

휴대폰 업종에 있다 보니, 남는 중고 휴대폰이 꽤나 많다. 그렇다고 휴대폰이 나올 때마다 바꾸는 건 아니지만, 업종 경력이 되다 보니, 자연스레 싸여 있는 중고폰이 꽤나 된다. 

이런 중고폰을 좀더 유익하게 활용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 어제 유튜브를 올렸다. 

첫 번째 활용은 무선 랜카드 대용으로 사용이다. 
사실 스마트폰은 생각보다 기능이 꽤나 많은데, 그중 하나가 무선 랜카드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이건 별도의 어플 설치도 필요 없고, 그냥 충전 케이블만 있으면 된다. 
구형 스마트폰과 데스크탑을 케이블로 연결하고, 스마트폰 설정창에서 USB테터링 창만 켜 두면 끝이다. 
속도도 인터넷만 하기에는 무리가 없는 속도다. 

두번째 활용은 시동 커진 상태에서 작동하는 블랙박스이다. 
대부분의 차량에 블랙박스는 있지만,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작동하는 블랙박스가 없는 사람도 있다. 이런 분들을 위한 팁이다.  이 방법도 간단하다. 블랙박스 어플 하나 설치하면 끝인데, 촬영을 위해 여러 블랙박스 어플을 살펴본 결과 '심플 블랙박스'어플이 이름 그대로 심플해서 쓰기 편했다. 
구형 스마트폰이다 보니, 아무래도 배터리 상태의 압박이 있어서 이건 보조 배터리를 연결하고 사용하는게 나을 것 같다. 

세 번째 활용은 CCTV이다. 사생활 보호 때문에 집에 CCTV를 두는 경우는 잘 없지만, 반려견이 있다거나 간혹 CCTV가 필요한 상황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촬영에 사용된 어플은 SeeCCTV 어플이다. 이것도 양쪽에(촬영용과 뷰어용) 어플을 깔고 동일 구글 계정으로 작동하면 끝이다.

이외에도 구형 스마트폰으로 활용할 수 있는건 더 있다. 내비게이션이나, 프레젠테이션용 리모컨 등. 

구형 스마트폰을 버리기도 애매하고 중고로 팔기에는 똥값이고, 이럴 때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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