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몸무게 : 75.9kg
종료 몸무게 : 75.2kg (-0.7kg)
주말에 하는 헬스는 웬만하면 오후에 한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오후 좋은 컨디션으로 운동을 해보고 싶은 게 가장 큰 이유다.
다행히(?) 주말에는 헬스장 오픈이 6시가 아니라 9시다.(9시는 주말에 내가 운동할 수 없는 시간대다.)
강제적으로라도 오후에 운동을 하게 된다.
오늘도 내 몸이 운동을 가장 받아들이기 좋은 시간대에 맞춰 운동 시작!
상체 하는날! 드는 생각!
하체는 스콰트/런지를 한 시간 이상도 지속 가능할 것 같은데, 상체는 운동 종류와 횟수를 늘리는 게 한계가 있다.
세트수가 늘어날 수록 급격하게 힘이 빠진다.
혹시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헬스 루틴을 짤 때 3분할로 하는 걸까?
(하체/미는 상체/당기는 상체식의 3일로 나눠서)
상체를 할 때 마다 계속 힘이 부치니 개선방법을 찾아봐야겠다. 헬스를 처음 시작한 한 달 동안 하체 운동에 집중해서 힘을 키웠는데,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상체도 집중해서 힘을 키우는 방법이 옳을지 검토해야겠다.
내일은 격주마다 돌아오는 헬스장 휴무일... 슬픈 일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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