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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튜버다!

유튜브 시작 두달

by 벌써마흔 2020. 9. 23.

이틀 전이 유튜브 시작 둘 달 째다. 오늘까지 총 25개의 영상을 올렸다. 한 달 차 점검을 했을 때, 17개의 영상이었는데, 이번 한 달 동안은 8개의 영상이 올라간 셈이다. 그동안 구독자 수도 조금 변동이 생겼다. 한 달 차에 구독자 수가 43명이었는데, 21일 기준으로 84명이 되었다. 오늘 기준으로는 91명이라 이틀 동안 좀 더 늘긴 했다. 



두 달 동안 유튜브를 하면서, 드는 생각은

한 달째에도 느꼈지만, 유튜브는 정말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일이다. 영상을 찍는 시간도, 찍은 영상을 편집하는 시간도 꽤나 많이 든다. 그런데, 이렇게 작업해서 올린 영상의 조회수를 보면, 들어간 시간과 조회수의 상관관계는 없는 것 같다. 

정성 들여서 만든 영상은 조회가 안나오고, 급하게 만든 영상이 엉뚱하게 조회수가 많이 나오고. 물론 조회수가 많다고 하더라도, 다 미미한 수준 이긴 하지만.

조회수가 뛰고, 구독자가 늘려면 꾸준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떡상' 하는 영상이 하나는 나와야 한다는 걸 요즘 절실히 느낀다. 무엇이 구독자 혹은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노출되고 클릭될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얻어걸리지 않을까 한다. 

유튜브를 하면서 오늘 현타는 둘달치가 되니 조금은 완화가 되는 듯하다. 
현타가 가장 많이 오는 시점은 두 종류인데, 하나는 편집하다 빡쳤을 때 오늘 현타와, 두 번째는 정성 들어 올린 영상의 조회수가 눈물 날만큼 미미할 때 오늘 현타...

어쨌든, 계속 하기로 마음먹었으니, 1차 목표 구독자인 1,000명을 돌파할 때 까진 계속해보고 판단해야겠다. 

오늘 올린 영상은 과연 얼마나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줄지 궁금하다.

 

저의 유튜브 채널은 여기 입니다 :)

www.youtube.com/channel/UC-nVvRSbNM7aDmZmVqxFz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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