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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헬스, 헬린이가 되다

코어운동 끝판왕! 사이드플랭크

by 벌써마흔 2020. 8. 25.

헬스를 시작하면서 본 운동을 못하더라도 무조건! 코어운동부터 시작한다. 

플랭크부터 해서 여러 운동을 바꿔가면서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해본 코어 운동  중에서 가장 자극이 좋은 운동은 사이드 플랭크이다. 

운동하면서 수시로 운동 관련 정보를 찾아 연구하는데, 플랭크는 최근에 무용론까지 나오기도 한다.

플랭크 운동의 효과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는 연구결과가 최근 들어 자주 나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운동 유튜버들이 아직도 강추하는 운동이 사이드 플랭크다. 

5kg 바벨로 좌우1분씩 사이드 플랭크!

처음 사이드플랭크를 할 땐 30초를 버티기도 어려웠지만, 지금은 좌우 각각 1분씩 2세트를 쉬는 타임 없이 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들어 자극을 좀 더 주고자 5kg 바벨을 옆구리 올리고 하고 있다.

지속 시간을 좀더 늘리는 방향도 생각했는데, 시간을 늘리면 전체 운동시간이 늘어나는 문제도 있고,

시간만 늘리는건 결국 몸이 익숙해질 것 같아서, 일반적인 중량 운동을 하는 것처럼 중량에 중점을 두었다. 

코어운동을 지속적으로 한다고 복근이 나오진 않는다는걸 헬스 8개월 차에 확실하게 깨달았다. 

복근을 보이게 하려면 복근에 좀더 적합한 운동(헹잉레그가 좋다고 해서, 8월 중순부터 기본 루틴에 반영했다)을

하는게 낫고, 코어운동은 말 그대로 몸의 중심을 잡아 주는 느낌이 크다. 

헬스 8개월동안 꾸준하게 코어운동을 지속한 효과는, 허리 통증이 거의 사라졌다.

그리고 스쾃 할 때 좀 더 중심 잡기가 편해졌다.

운동을 시작하기를 마음 먹으신 분들은, 당장 눈에 보이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몸의 중심을 잡아는 운동부터 먼저 하시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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